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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치/행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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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3 연제구 '제1호' 평생학습 특화거리

최현광 기자2017.11.15
[앵커멘트]
연제구는 지난 4년 간 부산시에서 가장 많은 평생학습 강좌를 운영해왔습니다. 하지만 주민들의 인지도는 낮은 실정이었는데요. 이에 연제구는 평생학습 특화거리를 지정하고 플리마켓을 열어 대대적인 주민 홍보에 나섰습니다. 최현광 기자가 현장을 찾았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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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제구 거제2동의 한 골목이 사람들로 북쩍입니다.

각종 공예품과 캔들, 그리고 옷가지를 사고파는 풍경이 여느 플리마켓과 다르지 않습니다.

하지만 이번 플리마켓의 목적은 평생학습 특화거리 지정과 평생학습 강좌를 널리 알리기 위한 것입니다.

인터뷰> 신원재/연제구 평생학습과
"평생학습이라는 게 건물 안에서만 진행되고 밖에서 하지 않다 보니까 아무리 열심히 하고 활성화가 돼도 눈에 보이지 않는 거에요. 그러다 보니 평생학습을 주민들이 좀 더 가까이 접하고 '아 이런 것도 평생학습에서 할 수 있구나'라는 걸 보여드리기 위해서 이 행사를 진행하게 됐습니다."

연제구는 올해로 4년 째 부산에서 가장 많은 평생학습 강좌를 운영해오고 있습니다.

하지만 이에 대한 주민들의 인지도는 다소 낮은 실정입니다.

때문에 평생학습 강좌 수강생들은 다양한 배움의 기회를 주민에게 알리기 위해 팔을 걷어 부쳤습니다.

SU> 최현광 기자/현대HCN 부산방송
"특히 이번 플리마켓에서는 이러한 코인으로 물품을 구매할 수 있다는 것이 특징입니다."

평생학습 강좌를 수강할 때마다 수강생들은 코인을 하나씩 지급받습니다.

코인은 플리마켓의 각종 물품과 교환이 가능해 강좌를 알리고 주민 화합을 높이는 데 유용하다는 반응입니다.

인터뷰> 김현미/동래구 사직동
"플리마켓을 하면서 이렇게 평소에 책이나 여러가지 접하지 못했던 것들을 실제로 접해보니까 아이에게 좋은 경험을 줄 수 있는 것 같아서 좋은 것 같아요."

이번 행사를 통해 연제구는 1호 평생학습 특화거리를 지정하고 이를 점차 늘려가겠다는 계획입니다.

이를 통해 셀러들도 자신들의 작품을 유감 없이 선보일 수 있게 됐습니다.

인터뷰> 박은영/참여 셀러
"이런 기회가 많으면 저희들한테는 더더욱 좋고요. 저희도 (수업을 통해) 가르쳐드리고 하면서 예술이라는 부분이 어렵지 않고 쉽고, 즐겁다는 걸 알려드릴 수 있어 좋은 것 같아요."

이 밖에도 연제구를 주제로 한 OX퀴즈와 길거리 버스킹 공연도 열려 플리마켓을 다채롭게 꾸몄습니다. HCN뉴스 최현광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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