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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치/행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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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3 어린이 교통사고 '제로화' 단속 나선다

최현광 기자2018.03.20
[앵커멘트]
부산시경찰청에 따르면 새학기가 시작되는 3월에 어린이보호구역 내 교통사고가 큰 폭으로 증가하는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특히 등하교시간에 사고가 집중되어 있는데요. 이에 연제경찰서는 사고를 미연에 방지하기 위한 집중단속을 실시해 교통사고 제로화에 나설 계획입니다. 최현광기자의 보돕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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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린이보호구역에는 아침 8시부터 저녁 8시까지 주차를 할 수 없습니다.

이를 어길 경우 부과되는 과태료는 8~9만 원. 다른 곳에 비해 2배 이상 많습니다.

하지만 연제구는 초등학교 인근에 주택가가 많다보니 어린이보호구역 여부에 상관없이 주차된 차량을 쉽게 볼 수 있습니다.

이러한 차량들은 주행 차량의 시야를 가리기 때문에 아이들이 몰리는 등하교 시간에 사고 발생 위험을 높이기도 합니다.

인터뷰> 송영선/연제경찰서 교통안전계
"초등학교들이 대부분 주택가 이면도로에 위치하다 보니까 불법주차로 인한 아이들 안전상에 문제가 있습니다. 그리고 간선도로나 보조간선도로 이런쪽을 횡단할 때 횡단보도상의 안전문제도 있고‥."

부산지역 내 어린이보호구역은 896개소.

지난해 이곳에서 어린이 교통사고는 총 46건 발생했습니다.

실제로 사고가 발생한 시간대는 대부분 등·하교 시간입니다.

아이들이 등교하는 오전 8시에서 10시 사이와 하교하는 오후 2시부터 6시에 사고가 집중됐습니다.

연제경찰서는 새학기를 기점으로 학교 주변과 어린이보호구역 내 불법주정차 차량 집중단속에 나섰습니다.

인터뷰> 송영선/연제경찰서 교통안전계
"신학기 어린이 안전확보를 위해서 취약한 초등학교마다 경찰관을 배치해서 등하교 시간대 사전 1시간 전부터 불법주정차를 이동조치 한다거나 그리고 주로 횡단하는 횡단보도상에서 교통안전활동을 전개하고 있습니다."

경찰은 불법주정차 단속을 포함해 30km 이하 서행과 횡단보도 앞 일시정지 여부도 단속을 강화해 어린이보호구역 사고 제로화를 달성해 나아갈 계획입니다. HCN뉴스 최현광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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