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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치/행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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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1 [연속보도-미세먼지1] 어린이집도 공기청정기 지원되나?

공이철 기자2018.04.24
[앵커멘트]
날이 갈수록 미세먼지에 대한 심각성이 사회적 문제도 대두되면서 부산시도 미세먼지에 따른 보육환경 개선을 위한 대책을 마련했습니다.
특히 올해 말까지 어린이집에 공기청정기 100% 가동을 목표로 예산을 투입한다고 합니다. 보도에 공이철기잡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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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근 시민들의 삶이 미세먼지로 많이 변하고 있습니다.

미세먼지의 건강상 위험성에 야외활동을 하기 전 미세먼지 확인은 필수가 됐습니다.

최근 교육부가 고농도 미세먼지 피해 종합대책을 발표했고 부산시교육청도 올해 예산 36억 원을 들여 부산 시내 모든 유치원과 초등학교, 특수학교의 일반교실에 공기정화장치를 설치합니다.

이후 중.고등학교는 연차적으로 확대하고 오는 5월부터는 초등 돌봄교실에 공기청정기를 설치한다는 계획입니다.

부산시도 미세먼지의 심각성을 인식하고 어린이집에 대한 지원책을 마련합니다.
올 연말까지 시 전체 어린이집 1904개소에 공기청정기 100% 가동을 목표로 잡고 있지만 문제는 예산입니다.

부산시의회 복지환경위원회가 어린이집 보육환경 개선방안을 두고 정책간담회를 연 이유도 이때문입니다.

지자체별로 상이한 어린이집 공기청정기 지원방침에 대한 개선과 지원 부분을 논의하기 위해서입니다.

인터뷰>이진수/부산시의회 복지환경위원회 위원장
"유치원이나 초등학교에는 교육부 차원에서 미세먼지 절감 대책을 위해서 공기청정기 설치 정책들이 나오고 있지만 어린이집에는 부산시나 정부에서 (지원정책이) 없기 때문에 복지환경위원회 차원에서 이 부분에 대해서 강력히 설치를 촉구하려고 합니다."

현재 부산시 어린이집 공기청정기 보유율은 32% 수준으로 부산시는 상반기 공공형 어린이집 지원 이후 추경을 통해 공기청정기 관리비를 지원한다는 계획입니다.

인터뷰>정길대/부산시어린이집연합회 회장
"기계(공기청정기) 설치가 다 들어오게 되면 교실 안의 환경은 굉장히 깨끗해질 수 있겠지만 아이들의 야외활동 부분은 굉장히 현재 제약이 많습니다. 그런 부분이 가장 힘들죠. 그런데 생각 밖에 발 빠르게 시 차원에서 해주는 부분에서는 모든 회원들이 감사하게 생각하고 있습니다. 회의가 원만하게 이루어져서 빨리 예산집행이 됐으면 더욱 감사하겠습니다."

하지만 하루 신체발달을 위해 1시간 30분 이상 실외놀이가 진행되는 어린이집의 현실과 공기청정기 관리비 지원에 따른 개인 부담금의 비율 등은 추후 추가 논의가 필요해 보입니다.

SU>공이철기자'이번 정책세미나에서 나온 의견들은 미세먼지 대책 마련을 위해 오는 추경예산에 반영될 예정입니다. HCN뉴스 공이철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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