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앵커멘트]
이번에는 연제구 연산 1,3,6,8,9동의 제2선거구 시의원으로 당선된 더불어민주당 박승환 당선인을 만나봅니다. 최현광 기잡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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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8대 부산시의회 연제구 제2선거구 시의원으로 당선된 박승환 당선인.
동아대학교 총학생회장 출신으로 언제나 자신이 속한 집단을 이끄는 역할을 수행해왔습니다.
박승환 당선인은 내 행동이 누군가의 삶에 영향을 끼칠 수 있다는 믿음을 갖고 있습니다.
인터뷰> 박승환/부산시의회 연제구 제2선거구 시의원 당선인(연산 1,3,6,8,9동) "후배가 하는 말이 저를 보고 대학 1학년 때 총학생회장을 해야겠다는 결심을 했다고 하더라고요. 사람이 삶을 살아가면서 내 삶이 다른 사람에게 크나큰 영향이 되고 그것이 인생을 결정짓게 할 수 있겠구나…"
지난 2004년 열린우리당에 권리당원으로 입당한 박승환 당선인.
줄곧 소극적인 참여에 그쳐왔지만 촛불집회를 통한 정권교체를 직접 경험하며 부산 변화의 희망을 느꼈다고 이야기 합니다.
인터뷰> 박승환/부산시의회 연제구 제2선거구 시의원 당선인(연산 1,3,6,8,9동) "부산시민들이 이렇게 정치적인 관심과 역동성이 있구나라는 것을 다시 한 번 느끼게 되었고요. 저 자신 역시 정치의 방관자가 아니라 정치에 적극적인 주체자가 되어야겠다라는 생각을 하게 되었고 정계에 입문하게 된 계기가 되었습니다."
박승환 당선인은 지난 제7회 지방선거에서 더불어민주당에 보내준 부산시민의 지지를 피부로 느꼈습니다.
새정치에 대한 시민들의 기대에 부응하기 위해 야당의 마음가짐으로 시정을 견제하겠다는 각옵니다.
인터뷰>박승환/부산시의회 연제구 제2선거구 시의원 당선인(연산 1,3,6,8,9동) "많은 부산시민들이 그러한 우려를 합니다. 더불어민주당이 이번에 너무 싹쓸이한 것이 아니냐. 그래서 오히려 부산시청이라든지 연제구청의 업무에 대하여 견제세력이 안 되는 것 아니냐라는 우려를 하시는데 정책 검증에 있어서는 야당의 마음으로 하겠다…"
박승환 당선인의 목표는 지역주민의 적극적인 정치참여를 이끌어내는 것입니다.
연제구가 부산지역 내에서도 투표율이 높았던 지역이었던 만큼 주민들에게 좀 더 친숙한 정치인으로 다가가겠다는 포부를 밝혔습니다.
인터뷰>박승환/부산시의회 연제구 제2선거구 시의원 당선인(연산 1,3,6,8,9동) "우리의 삶과 정치가 분리된 게 아니라 일치한다고 생각합니다. 그래서 우리 연제구 구민들의 삶이 바로 정치고 정치가 바로 우리 삶에 투영되는 이러한 것들이 제대로 조화를 이루는 그러한 연제구가 될 수 있도록 하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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