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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치/행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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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5 "국어 어려워"...2019학년도 수능 '총평'

최현광 기자2018.11.15
[앵커멘트]
비교적 포근한 날씨에서 치뤄진 2019학년도 대학수학능력시험이 모두 마무리 됐습니다. 과목별 난이도와 수험장을 나서는 학생들의 모습을 최현광 기자가 전해드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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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간의 노력을 온전히 다 쏟아붓고 나온 수험생들.
가장 어려움을 느낀 과목은 1교시 국어영역이었다고 말합니다.

인터뷰> 김태민 / 수험생
"국어가 평소보다 시간이 너무 많이 들었어요. 평소에 제가 시간이 남는 편이었는데 시간이 전혀 안 남아서 너무 놀랐어요."

국어영역은 만점자가 0.61%에 그쳤던 2018학년도 수능보다
다소 어려웠다는 평입니다.

길어진 지문과 문항을 포함해
총체적 이해를 요구하는 문제가 체감 난이도를 더 높였다는 분석입니다.

특히 소설과 시나리오가 한데묶인 26번 문항과
지구과학 소재가 결합된 31번 문항 등이 고난도 문제로 꼽혔습니다.

수학은 상위권 학생을 가리기 위한 고난도 문제마저
지난해보다 평이했다는 반응입니다.

한편으로는 절대평가가 도입된 영어영역이
변수로 작용할 수 있다는 분석도 나옵니다.

인터뷰> 김윤수 / 'ㄱ'수학원 원장
"국어가 어려웠고 수학은 지난해와 거의 평이하게 나오다 보니까 결국 올해 입시에서는 국어영역과 탐구영역에서 어느 과목을 선택했느냐에 따라서 학생들의 희비가 엇갈릴 것으로 보입니다."

전문가들은 수능점수의 변별력이 떨어질 것을 대비해
대학별로 이뤄지는 논술시험 등도 철저히 준비해야 한다고 조언합니다.

한편 시험문항에 대한 이의신청은 19일까지 가능하고
성적은 다음달 5일 통보될 예정입니다. HCN뉴스 최현광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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