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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치/행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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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3 동래구 온천3동 동정설명회, 주요 안건은?

박인배 기자2019.02.21
[앵커멘트]
동래구가 동 순방 설명회를 진행중인데요. 21일 온천3동 주민센터에서는 올해 구정계획과 온천3동의 시책들이 소개됐습니다. 또 주민과의 대화시간에는 생활 속에서 주민들이 느낀 불편사항들이 다수 나왔습니다. 박인배 기잡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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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래구 동 순방 설명회 6일차인 21일, 구정 및 동정설명회는 온천3동 주민센터에서 열렸습니다.

설명회는 먼저 올해 동래구의 주요 사업과 온천3동의 특수시책 소개로 진행됐습니다.

온천3동은 현재 진행하고 있는 온고지신 희망마을 희망영화관과 지역 노인에게 점심식사를 제공하는 '행복 밥상' 사업 등을 설명했습니다.

또 노인보행보조차 실버차 33대 지원과 마을달력 제작 등의 올해 시책을 소개했습니다.

동정설명에 이어 주민과 구청장의 대화 시간에는 주민들의 건의사항이 쏟아졌습니다.

사전에 훼손된 아스팔트의 포장을 요구했는데 해당 지역이 사유지라서 포장이 불가하다는 구청의 답변이 의아하다는 주장도 나왔습니다.

SYNC> 온천3동 주민
"아스팔트가 깨져서 (상태가 안 좋은데) 담당자가 사유지라서 포장이 안 된다고 합니다."

김우룡 구청장은 현장을 찾아 해당 도로가 사유지인지 확인하고 공익성을 고려해 해결하겠다고 답했습니다.

SYNC> 김우룡 / 동래구청장
"(원칙적으로) 사도는 안되는데, 개인 것은 안되는데 현장에 가서 여러 사람들이 쓰는 부분이면 고려해서…."

또 작년 화재가 났을 때 전신주 등으로 골목에 소방차가 진입을 못한 데 대해 도로점용 허가가 잘못된 것 아니냐는 지적이 제기됐습니다.

SYNC> 온천3동 주민
"소방차가 못 들어온 거예요. 소리가 나서 내려가 보니까 전봇대가 거기 있어서…."

이에 행정절차에 하자가 있는지 확인하고 안전에 문제가 있을 경우 바로 조치하겠다는 답변이 나왔습니다.

이 밖에도 정비 공장의 공해 등으로 주민들이 피해를 받고 있다며 보여주기식이 아닌 철저한 점검을 요구하는 목소리도 나왔습니다. HCN 뉴스, 박인배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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