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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치/행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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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1 "미세먼지 대책 지지부진"...높아진 지적 목소리

최현광 기자2019.03.21
[앵커멘트]
사상 최악의 미세먼지 사태가 이어지고 있습니다. 정부는 급기야 미세먼지 특별법을 시행하고 나섰습니다. 이러한 가운데 지자체의 지지부진한 대책을 지적하는 목소리가 나오고 있습니다. 최현광기자의 보돕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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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해 연제구에 발령된 미세먼지와 초미세먼지 주의보는 총 5회에 달합니다.

8일 간 87시간이 발령됐고 미세먼지 비상저감조치도 2회에 걸쳐 30시간 발령됐습니다.

지난해 미세먼지 주의보가 17일 간 발령됐던 점을 감안하면
올 1/4분기에만 작년의 절반에 달하는 주의보가 내려진 겁니다.

미세먼지가 전 국가적 문제로 대두됨에 따라
정부는 지난 2월 15일 '미세먼지 저감 및 관리에 관한 특별법'을 시행했습니다.

이러한 가운데 지자체에도 체계적인 미세먼지 대책을 촉구하는 목소리가 나오고 있습니다.

21일 열린 연제구의회 제214회 임시회 제1차 본회의에서
정홍숙 의원은 5분발언을 통해 집행부의 안일한 행정을 꼬집었습니다.

올해 연제구 예산안에는
약 8천여 개의 보건용 마스크를 경로당에 배포하는 내용이 포함되어있습니다.

하지만 그간 미세먼지 주의보가 수차례 발령됐음에도
미세먼지 마스크를 지급하지 않은점은 지적받아 마땅하다는 것입니다.

SYNC> 정홍숙 / 연제구의회 의원
"연제구에 1월에는 4일간, 3월에도 4일간 미세먼지 주의보가 발령되는 등 피해가 날로 심각해지고 있는데도 불구하고 집행부는 이미 확정된 미세먼지 마스크 예산조차 집행하지 않는 안일한 모습을 보이고 있습니다."

이와 함께 어린이와 임산부, 환경미화원 등 미세먼지 취약계층에도
마스크를 조속히 지급할 것을 촉구했습니다.

미세먼지 대책이 초미의 관심사로 집중되고 있는 가운데
지지부진한 미세먼지 대책이 지속적으로 도마위에 오르고 있습니다.
HCN뉴스 최현광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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