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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치/행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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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3 도보로 현장 속으로 '마을청장'이 떳다

최현광 기자2019.05.15
[앵커멘트]
연제구가 지역주민과의 특별한 소통 기회를 마련했습니다. '마을청장, 동네 한바퀴'란 이름으로 구청장이 직접 지역 곳곳을 도보로 순찰하는 내용인데요. 최현광 기자가 찾아가봤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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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도에 중구난방으로 설치돼
보행자의 통행을 방해하는 볼라드.

사용되지 않고 있는 전신주와
미관을 해치는 환풍구까지

연제구 이성문 구청장은
지역을 직접 도보로 다니며
해결해야 할 사안을 살폈습니다.

이번에 마련된 일정은
마을청장 '동네 한 바퀴'란 이름의
도보순찰입니다.

구청장이 직접 두 발로 연제구 12개동을 다니며
주민불편을 초래하는 요소를 점검하는 현장행정으로
지역과 주민에게 보다 깊이 다가가겠다는 취집니다.

인터뷰> 이성문 / 연제구청장
"하나하나씩 지적하고 또 체크하고 하는 것들이 그 하나만 가지고 보면 굉장히 작은 것일 텐데 이것들이 좀 더 잘 모아져가지고 서서히 바뀌면 훨씬 더 우리 지역이 좀 쾌적한 곳이 되지 않을까…."

순찰 첫날에는 거제1동을 방문했습니다.

이날 코스는 거제1동 주민센터를 출발해
교대역을 거쳐 약 8km에 달하는 구간.

가장 많은 지적과 민원이 나온 부분은
볼라드와 전신주 등 도시의 미관을
저해하는 부분이었습니다.

특히 일정치 않은 간격으로 설치돼
차량이 인도로 무분별하게 진입해
보행자를 위협한다는 내용도 접수했습니다.

SYNC> (현장음 별도 이름자막 없이 구분만요)
"(차량이) 일로 들어온다고요?"
"네 지하철 공사차량이거든요. 이쪽으로 계속 들어가요"
"이걸 여기다 옮기면 되네"

또 거제1동의 문화유산인
황새알 우물터도 방문해
문화유산의 관리 철저도 함께 당부했습니다.

현장에서 구청장을 만난 지역주민들은
찾아가는 현장행정에 긍정적인 반응입니다.

인터뷰> 유순희 / 연제구 거제1동
"아무 생각 없이 다녔는데 하나하나 위에 올려다보니까 정말 겁나는 게 많고요. 연제구에 앞으로 많은 발전이 있을 것 같아 좋습니다."

한편 이성문 구청장의 '동네 한바퀴는'
오는 6월까지 매주 화요일과 목요일
진행될 예정입니다. HCN뉴스 최현광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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