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앵커멘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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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문화회관 노조가 19일 기자회견을 통해 이용관 부산문화회관 대표의 갑질과 성희롱에 대한 진상조사를 촉구했습니다.
노조는 이 대표가 운전직 직원에게 정신과 진단서를 받아오라는 강요를 한 인권침해 사안에 대해 어떠한 사과도 없다며 진상조사를 요구했습니다.
또 워크숍에서 남녀 직원간 러브샷을 지시해 공공기관의 품격을 훼손했다고 비판했습니다.
이에 대해 이용관 대표 측은 운전직 직원의 잦은 지각에 대형 사고를 막기 위한 것이었고
러브샷은 남녀가 아닌 직원간 제안으로 피해당사자가 없고 이미 종료된 사안이라고 해명했습니다.
한편 노조는 직장 내 괴롭힘 문제처리 과정에서도 피해자 대표자를 다른 근무지로 발령하고 이를 외부에 알리지 못하도록 했다고 주장했습니다.
SYNC> 오명훈 / 전국공공운수노동조합 부산문화회관지회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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