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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치/행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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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2 함께 걷는 '동래구 장애인 걷기대회'

공이철 기자2018.04.19
[앵커멘트]
온천천에서 장애인과 비장애인이 함께 걸으며
장애에 대한 편견을 넘어 함께하는 의미까지 더하는 행사가 열렸다고 합니다.
동래구장애인복지관에서 주관하는 '동래구 장애인 건강증진 걷기대회'인데요. 현장을 공이철기자가 다녀왔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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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제는 동래구장애인복지관의 봄 행사로 정착한 동래구 장애인 건강증진 걷기대회가 온천천 인공폭포에서 열렸습니다.

동래구장애인복지관 이용 장애인과 건강걷기 동호회 그리고 모윤회 회원 등 250여 명이 행사에 참여했습니다.

인터뷰>이시현/동래구장애인복지관
"장애인과 비장애인이 함께 만나서 시간을 가지면서 소통도 하면 장애인식 개선의 계기도 될 것 같습니다. 그리고 오늘 하루 이렇게 같이 걸으면서 신체적으로 그리고 정신적으로 건강한 하루가 됐으면 좋겠습니다."

늘 운동량이 부족한 장애인들의 건강증진 목적의 걷기대회는 신체적 건강 증진 이외에도 정신적인 변화도 꾀합니다.

SU>공이철기자
"올해 걷기대회에서도 준비운동을 마치고 장애인과 비장애인이 함께 온천천을 걸으며 봄의 정취를 마음껏 느꼈습니다."

평소 장애인복지관과 집을 왕래하던 장애인들도 오래간만의 나들이가 힘들지만 함께 걸으며 온천천의 봄을 맞이합니다.

인터뷰>조경희/동래구 안락1동
"일 년에 한 번 행사하니깐 더 좋지요. 그리고 선생님들이 뒤에 따라오시고 차도 태워다 주시고 그냥 다 좋아요."

휠체어를 밀어주기도 하고 목적지까지 힘든 발걸음을 옮겨야 하지만 함께 동행하는 자원봉사자들은 매년 뜻 있는 동래구 장애인 건강증진 걷기대회에 꾸준히 참가합니다.

인터뷰>이정임/부산시 걷기동호회 회원
"우리가 이렇게 나이들어가면서 운동을 해야되지 않습니까? 그러니깐 걷디가 좋은 것 같아요. 매년 참여하면서 같이 이야기도 나누고요 그러고 있습니다."

장애인 또한 일반인처럼 사회활동을 마음껏 할 수 있다는 메시지와 함께 장애에 대한 편견과 선입견 없는 사회를 만들기 위한 동래구장애인복지관의 건강증진 걷기대회는 매년 온천천을 찾을 겁니다. HCN뉴스 공이철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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