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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치/행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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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문초 앞 교통안전시설 '개선될까?'

최현광 기자2020.05.13
[앵커멘트]
뉴스와이드에서는 지난번
연제구 남문초등학교 앞 어린이보호구역의
교통안전 문제를 지적했는데요,
다른 학교도 그런지 점검해봤지만
인근지역 학교 주변의 교통안전 시설은
비교적 잘 조성되어 있었습니다.
남문초도 이런 추세에 발 맞출 수 있을까요?
최현광 기자가 보도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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금정구 금정초등학교 앞입니다.

연제구 남문초등학교와 마찬가지로
아파트 단지를 끼고 있는 이곳은
약 860여 명의 학생이 다니고 있습니다.

학교 앞 교통환경은
어린이보호구역에 걸맞게
조성되어있었습니다.

제한속도는 30km,
과속단속 카메라도 설치됐습니다.

비슷한 조건을 가진 두 학교는
그러나, 전혀 다른 환경을 갖고 있었습니다.

경찰청은
남문초 제한속도를 30km로 하향조정하기 힘든 이유로
버스노선을 꼽았습니다.

속도를 조정할 경우
교통 흐름에 방해가 될 수 있다는 겁니다.

SU> 최현광 / 현대HCN 부산방송
"하지만 이곳 금정초등학교의 경우 5대의 버스노선이 운영되고 있습니다. 3대가 다니는 남문초등학교와 비교해 많은 수칩니다."

인근 장전초등학교 앞입니다.

이곳 역시 어린이보호구역임을 알리는
주황색 도로가 길게 설치되어 있었습니다.

과속단속카메라와 30km 속도제한 표시도
쉽게 찾아볼 수 있는 곳에 있었습니다.

이같은 조사 결과를 바탕으로
다시 경찰청에 문의했습니다.

계속된 질문에 경찰청은
학부모와 남문초 인근 주민들의
의견을 취합해
반영할 예정이라고 답했습니다.

부산시도 올해 6월 까지
33개 어린이보호구역에
과속단속카메라를 설치할 예정인데
남문초도 포함되어 있다고 전했습니다.

전화인터뷰> 부산시 관계자

남문초와 경찰청의 의견차.
시간만 끌고 있는 가운데,
곧 학생들의 등교개학이 다가오고 있습니다.
HCN뉴스 최현광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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