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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치/행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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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래구 온천3동', 새 둥지 튼다

박인배 기자2020.09.18
[앵커멘트]
동래구 온천3동 행정복지센터가 들어선 건물은 지은 지 40년이 된 노후건물입니다. 직원은 물론 주민들이 이용할 공간도 부족한 실정인데요. 동래구는 온천3동 복합청사 건립을 추진하고 있습니다. 2022년에는 좀 더 편리한 행정서비스를 기대해볼 수 있게 됩니다. 박인배 기자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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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래구 온천3동 행정복지센터.

이 건물은 1980년 2월, 지상 3층 규모로 건립됐습니다.

40년의 세월만큼이나 건물은 노후화 됐고, 최근 10년동안 실시한 보수공사는 43건에 달합니다.

협소한 장소도 문제입니다.

주차장은 4면에 불과하고 직원들의 업무 공간은 물론 주민들이 사용하는 공간도 부족한 실정.

지하공간이 없는 탓에 문서고는 아예 옥상으로 올라갔습니다.

온천3동은 인구 수가 3만9천 명으로 동래구에서 가장 많고, 작년 처리한 민원은 10만 건이 넘습니다.

지하철 개통으로 접근성이 높아져 민원인은 증가했지만 동 건물은 그대로입니다.

때문에 행정업무와 주민편의를 위해 동 건물의 개선이 꾸준히 요구돼 왔습니다.

이런 가운데 동래구는 최근 온천3동 행정복지센터를 신축, 이전한다고 밝혔습니다.

구는 인근의 민영주차장을 사들여 '온천3동 복합청사' 건립을 추진하고 있습니다.

오는 2022년 4월 개소를 목표로 48억 7천만 원을 투입합니다.

인터뷰> 박철수 / 동래구 재무과장
"이번에 건립될 온천3동 복합청사는 지하 1층, 지상 4층으로 올해 실시 설계에 들어가서 2022년 4월 준공을 목표로 하고 있습니다. 업무 시설과 주민편의시설 알차게 꾸며 복합커뮤니티 기능을 갖춘 지역공동체 거점 역할을 수행할 것입니다."

올 연말 설계용역을 거쳐 내년 6월 착공에 들어갈 계획입니다.

'온천3동 복합청사'에는 기본적인 행정복지센터 시설은 물론 북카페와 다목적 강당 등 주민을 위한 공간도 조성합니다.

이전 후 현재 사용중인 동 건물은 리모델링을 거쳐 작은 도서관 등 역시 주민커뮤니티 시설로 활용할 예정입니다.

인터뷰> 김병보 / 동래구 온천3동 주민자치위원장
"새로운 온천3동 행정복지센터는 민원업무를 신속하고 편리하게 볼 수 있고 주민들에게 교육·문화·복지 서비스를 제공할 수 있도록 인적·물적 자원을 잘 갖춰 건립해 주시기를 기대합니다."

새 둥지를 틀게 된 '온천3동 행정복지센터'.

양질의 행정서비스에 대한 주민들의 기대가 모아지고 있습니다.HCN 뉴스, 박인배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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