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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치/행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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화재 덮친 온천인정시장…상인들 '망연자실'

최현광 기자2020.10.19
[앵커멘트]
지난 18일 오후
동래구 온천인정시장에서 불이 나
점포 한 곳이 피해를 입었습니다.
코로나19로 매출이 줄어든 데다 화재까지 발생해
상인들은 망연자실하기만 합니다.
최현광 기자의 돕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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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18일 오전 11시 38분쯤
동래구 온천인정시장의 한 점포에서 불이 났습니다.

당시 지붕 공사를 하던
한 근로자의 신고로
4분만에 소방대원이 도착해
불은 빠르게 진압할 수 있었습니다.

인터뷰> 허정필 / 동래소방서 현장대응단 지휘조사팀
"소방서 인원을 다 동원할 수 있는 대응 1단계를 발령한 뒤에 화재가 다른 건물로 번질 우려가 없다는 상황을 확인하고 저희가 대응 1단계를 해제했습니다."

다행이 인명피해는 없었지만
소방서 추산 약 360만 원여의
재산피해가 났습니다.

SU> 최현광 / 현대HCN 부산방송
"특히 화재가 발생한 18일은 이곳 시장의 정기휴무일이었는데요. 보시다시피 점포가 붙어있어 큰 화재로 번질 수 있는 아찔한 상황이었습니다."

부산소방재난본부는
이날 이 가게에서 용접작업을 진행했는데,

용접 불꽃이 옮겨붙거나
전기적 요인에 의한 화재일 가능성이 있다고 보고
20일 현장 감식에 나설 계획입니다.

불이난 점포는
재래시장 특성상 화재보험 가입이 어렵다보니
보험 가입조차 하지 못한 상황.

인터뷰> 백기운 / 온천인정시장 상인
"매일 보는 입장에서 하루아침에 이렇게 되어버리니까 정말 마음이 아픕니다. 그렇지 않아도 요즘 경기가 안 좋은 데다가…."

특히 올해는
코로나19 여파로
매출도 부쩍 줄어었는데,
화재까지 겹쳐
막막하기만 합니다.

인터뷰> 김기홍 / 온천인정시장 상인회장
"굉장히 힘든 시기에 이런 일이 일어나서 상인들 자체가 더 불안하고 더 생활하기가 힘듭니다."

사회적거리두기 1단계 발령으로
그나마 한숨 돌렸던 상인들.
갑작스러운 참화에 망연자실해 하고 있습니다.
HCN뉴스 최현광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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