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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치/행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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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제구의회 지역속으로 "현장에서 배운다"

최현광 기자2021.05.26
[앵커멘트]
연제구의회 의원들이 환경자원관리소을 방문해
재활용품 선별작업 체험을 진행했습니다.
코로나19로 배달음식 이용이 늘면서
버려지는 재활용품도 크게 증가했는데,
재활용 수칙을 지키지 않은 경우가 많다는 점도
문제로 지적됐습니다.
최현광 기자의 보돕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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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제구 환경자원관리소입니다.

재활용 수칙을 지키지 않은
스티로폼 분류작업이 한창입니다.

테이프를 떼어내고, 비닐을 제거해
재활용이 가능토록 하는데,

최근 배달음식 주문이 늘면서
그 양도 제법 많아졌습니다.

인터뷰> 김현심 / 연제구의회 의원
"배달음식이 많아짐으로써 일회용 쓰레기들이 많이 나오는데 앞으로는 더 많아질 것 같아요. 특별한 대책이나 대안이 있어야지 참으로 우려가 됩니다."

연제구의회는
현장중심 의정활동을 모토로
지역 곳곳을 방문해
현장의 목소리를 듣고 있는데,

이번에는 환경자원관리소 근로자의 의견을 듣는 것은 물론,
재활용품 분리배출 실태를
직접 체험해 보기로 했습니다.

연제구가
탄소중립 실현을 위한
각종 정책을 마련하고 있는 가운데
의회에서도
재활용품 분리배출 생활화에 대한 경각심을
높이겠다는 겁니다.

인터뷰> 최홍찬 / 연제구의회 의장
"저희들이 몸소 체험하면서 좀 더 말씀을 드리고 주민들에게 앞으로 재활용이라든지 지구온난화에 대한 심각성을 알리고자…."

이곳 환경자원관리소에서 처리하는
재활용품 용량은 하루 약 20톤.

스티로폼과 패트병을 녹이고,
종이팩 등을 가공해
액자 같은 친환경 제품으로 제작하는 작업도
주요 업무입니다.

이런 작업을
보다 수월하게 하기 위해
지역 주민을 대상으로
재활용품의 올바른 분리배출을 내용으로 하는
계도나 교육이 필요하다는 의견도 나왔습니다.

인터뷰> 고연희 / 연제구의회 의원
"아파트나 주부들을 상대로 선제적인 교육을 하면서 같이 참여하고 이렇게 한 번씩 체험을 해보는 것도 괜찮을 것 같아요."

연제구의 현장중심 의정활동.
책상이 아닌 현장에서
직접 보고 체험하며 느낀 정책적 아이디어와 방향이
지역 발전의 초석으로 자리하길 기대합니다.
HCN뉴스 최현광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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