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HCN 부산방송] 여름방학 '환경보호'를 배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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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름방학 '환경보호'를 배워요

공이철 기자2022.08.11

[앵커멘트]
동래구가족센터가 여름방학 동안
환경의 소중함을 배울 수 있는 강의를
매주 한 차례 진행하고 있습니다.
특히, 초등학교 저학생을 대상으로
환경보호에 대한 지식을
체험 요소까지 담아 전달해 인기입니다.
보도에 공이철기잡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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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래구가족센터가
여름방학을 맞아
환경 관련 교육 프로그램을
7월 부터 운영하고 있습니다.

기후위기의 심각성을 느낄 수 있는
환경의 중요성을 담은 교육을 마련했는데,

12회로 구성된 교육은
이론 수업과 실습
그리고 현장체험으로 꾸며졌습니다.

인터뷰: 진예정 / 동래구 가족센터
"이번 프로그램을 통해 참여 아동들이
우리가 살아가는 지구가 처한 어려움과
환경보호를 위해 실천할 수 있는 방법은
무엇인지 터득하고 더 나아가 부산기후변화체험관도
견학함으로써 건강한 환경의식을 가지고
성장해 나가는데 도움이 되길 바랍니다."

바다가 왜 오염되고 있는지.
일상생활 속 에너지 절약법에는 어떤 것이 있는지.

우리가 살아가는 지구가 처한 현실을
초등학생의 눈높이에 맞춰
매주 교육을 진행됩니다.

인터뷰: 김송은 / 부산환경교육센터 강사
"기본적인 환경지식은 이론이랑 또 아이들이
재밌어하는 체험활동을 같이 하면 아이들이
더 좋아하기 때문에 이번 교육을 같이함으로써
생태뿐만 아니라 환경감수성도 같이 키울 수
있기 때문에 이런 교육은 계속해서 필요하다고
생각합니다."

여름방학 체험활동과 환경 교육을 통해
아이들은 자연스럽게 환경과 환경 문제에 대한
지식을 쌓아갑니다.

인터뷰: 이다겸 / 참가학생
"동물이나 식물이나 우리가 살고 있는 지구를(지키기)
위해서 환경을 지켜야 한다고 생각해요."

인터뷰: 조예령 / 참가학생
"요즘에는 사람들이 쓰레기를 아무 데나 버리고 그러니깐
동물들이나 식물들을 지키기 위해서 환경을 지켜야 한다고
생각해요"

동래구가족센터의 환경 교육.
참여 학생들은
저마다 환경에 대한 소중함을
가슴 깊이 간직하는 소중한 시간이 됐습니다.
HCN뉴스 공이철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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