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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제/사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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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불법주정차 꼼짝 마'…단속카메라 개선

박인배 기자2020.06.23
[앵커멘트]
일상에서 끊이지 않는 불법주정차.
단속을 위해 무인카메라가 설치돼 있어도,
화질이 좋지 않으면
차량번호판을 제대로 인식하기 어렵겠죠.
동래구가 이같은 문제를 해결하기 위해
오래된 무인단속카메라의 화질을 개선하고
단속을 시작했습니다. 박인배 기자의 보도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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교통의 흐름을 방해하고
교통사고 위험을 높이는 불법주정차.

불법주정차를 예방하고,
이를 위반했을 경우 단속을 하기 위한 무인단속카메라가
도로 곳곳에 설치돼 운영중입니다.

동래구가 운영하고 있는
불법주정차 단속용 무인단속카메라는 모두 56대.

동래구는
동래역과 미남역, 아파트 단지 일대 등
평소 불법주정차가 상습적으로 이뤄지던 곳에 설치된
노후도가 심한 카메라 9대를
최신 기종으로 교체했습니다.

지난 2007년과 2012년 사이 설치돼
화질이 41만 화소에 불과해 판독에 어려움이 있던 카메라를
200만 화소급으로 개선한 겁니다.

인터뷰> 권도형 / 동래구 주차지도계장
"노후된 무인단속카메라 성능개선 사업으로 화질이 5배가량 높아졌으며 야간에도 더욱 선명한 영상으로 최대 180m 거리에 있는 차량번호판도 인식할 수 있는 최신 기종으로 개선해 6월 22일부터 단속을 시행하고 있습니다."

동래구는 또,
단속건수가 적고
기존 단속구간과 중복되는 카메라는
이전 설치를 통해 단속 효율을 높였다고 밝혔습니다.

SU> 박인배 기자 / 현대HCN 부산방송
"무인단속카메라는 오전 7시~오후 10시까지 가동되며 불법주정차 차량이 첫 번째로 촬영된 이후 7분이 지나도 이동하지 않으면 두 번째 촬영과 함께 단속 대상이 됩니다."

한편, 동래구는
인근 상권 활성화를 위해
점심시간대에는 단속을 유예하기로 했습니다.

다만, 어린이보호구역과 인도, 횡단보도는 이 시간에도 단속 구간에 해당합니다.

동래구는 향후 남은 노후 단속카메라 3대도 최신화 해
불법주정차 단속을 강화할 방침입니다.
HCN 뉴스, 박인배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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