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앵커멘트]
부산시교육청 김석준 교육감이 지난 4년에 이어 앞으로 진행될 부산교육 4년 변화를 위한 비전을 제시하고 정책방향을 공식적으로 밝혔습니다. 지난 4년 추진했던 다행복학교의의 확대와 함께 학교자치, 교육복지 확충도 강화할 방침이라고 합니다. 보도에 공이철기잡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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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시교육감 재선에 성공한 김석준 교육감이 지난 4년을 토대로 향후 4년간 부산교육이 나아갈 방향을 설정했습니다.
김석준교육감은 우선 4차 산업혁명의 흐름에 맞춰 교육 패러다임의 변화를 꾀했습니다.
그런 의미에서 앞으로 부산교육 4년의 비전이 '미래를 함께 여는 부산교육'으로 결정됐습니다.
sync>김석준/부산시교육청 교육감 "4차 산업혁명 시대를 맞아 교육공동체 모두가 지혜와 힘을 모아 우리 아이들의 미래와 부산교육의 미래를 함께 열어가자는 뜻입니다."
김석준 교육감이 설정한 부산교육 3대 정책을 보면
우선 '창의성과 감성을 키우는 미래교육'으로 약 230억 원의 예산을 투입 폐교를 활용한 '미래교육센터' 구축을 2021년까지 마무리 지겠다고 밝혔습니다. 두 번째 정책은 '안전하고 믿을 수 있는 책임교육'으로 급식의 질과 안전성 확보 그리고 전학교 공기정화장치 설치와 2020년 중학교 첫 교복 지원 등이 담겼습니다.
세 번째 정책은 모든 구.군에 진로교육지원센터 구축을 통한 참여교육 확대 그리고 부산다행복학교와 확대와 이를 통한 교육벨트 구축이 계획됐습니다.
sync>김석준/부산시교육청 교육감 "학교자치를 확대하여 학교 민주주의의 기반을 마련하겠습니다. 또한 모든 아이들에게 고른 교육기회를 보장하기 위해 단계적으로 교육복지를 확충해 나가겠습니다."
김석준 교육감은 앞으로 4년 부산교육의 질적의 변화와 사업의 원활한 추진을 위해 3대 정책방향에 55개 공약사업을 단계적으로 추진할 방침입니다.
SU>공이철기자 '부산시교육청 김석준 교육감이 두 번째 임기를 시작했습니다. 향후 4년간 부산교육이 나아갈 비전을 제시했는데 부산시의회와의 협업을 통해 김석준 교육감이 내세운 공약을 이행해 나갈지 관심을 높이질 전망입니다. HCN뉴스 공이철입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