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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화/교육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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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래사직단 복원…"역사탐방 코스로 활용"

박인배 기자2021.03.04
[앵커멘트]
동래구 사직동에 위치한 동래사직단이 복원됐습니다.
사직단은 토지신과 곡식신에 제사를 지내던 곳으로,
역대 임금의 위패를 모신 종묘와 함께 중요시 됐는데요.
동래구는 복원한 사직단을 주민에게 개방하고
역사탐방 코스로 활용할 계획입니다.
박인배 기자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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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제강점기에 사라졌던 '동래사직단'이 복원됐습니다.

복원사업을 시작한 2015년 이후 6년만입니다.

사직단은
토지신 '사(社)’와
곡식신 ‘직(稷)'에 제사를 지내던 단으로
농경사회에서는 특히 신성한 곳이었습니다.

조선 세종 때 세워진 동래사직단은
임진왜란 당시 없어졌다가 1640년에 다시 세워졌고,
1709년 현재 복원된 자리의 동북쪽 60m 지점에 옮겨졌습니다.

이후 일제강점기에는
그 터만 남아 있다가
도시화 과정에서 사라졌습니다.

사직단은 역대 임금의 위패를 모시는 종묘와 함께 중요시 됐습니다.
동래사직단은
지난 2015년 주민참여학교를 통해
복원에 대한 주민의견이 수렴됐습니다.

동래구는 2019년까지
주민협의와 타당성 조사 연구용역 등을 거쳐 지난해 1월 착공해
1년만에 공사를 마무리했습니다.

동래사직단은 원위치에는
도로와 주택이 들어섰기 때문에
당시 사직단 보호를 위해 심었던 소나무 숲 부지에 복원됐습니다.

동래구는 사직단을 주민에게 개방하고
문화관광해설 프로그램을 운영하는 등
역사탐방 코스로 활용할 계획입니다.

인터뷰> 이정형 / 동래구 문화재계장
"사직단 개방을 하고 학생이나 주민, 단체에서 원하면 해설사를 통해서 소개도 하고 그렇게 홍보하고 평상시에는 주민들이 가까이에서 소공원처럼 활용할 수 있도록…."

하지만, 현재는 코로나19로 개방하지 않고,
오는 14일 이후 시점을 논의할 방침입니다.

동래구는
동래사직단의 문화재 지정과 관련해
장기적으로 검토할 계획입니다.

인근 주민들의 사유재산권을 제한할 우려가 있고
원위치 복원이 아니라는 점이
문화재 지정을 위해 풀어야 할 과제로 남았습니다.

인터뷰> 이정형 / 동래구 문화재계장
"사유재산권을 제한하는 부분이 있을 수 있고 사직단이 원위치가 아니다 보니 새로운 장소성을 인정 받으려면 50년 정도의 기간이 지나야 역사적인 장소성을 인정 받아서 문화재 지정도 가능하기 때문에…."

사직동이라는 명칭의 유래로
역사성이 깃든 동래사직단.

지역의 자긍심을 불러일으키는
다양한 활용 방안을 기대합니다.
HCN 뉴스, 박인배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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