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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화/교육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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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학습과 쉼'의 공간으로 탈바꿈한 교실

박인배 기자2021.03.22
[앵커멘트]
부산의 초등학교 1학년 교실이 새단장했습니다.
편백나무 등 자연 친화적인 자재를 사용하는가 하면,
난방이 되는 휴식 공간을 마련해
공부와 쉼이 공존하는 교실을 만들었습니다.
난생 처음 학교를 다니는 학생들의 마음은
새단장한 교실 만큼이나 새롭습니다.
박인배 기자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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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래구의 한 초등학교 1학년 교실입니다.

칠판 아래에
각종 학습자료를 보관할 수 있는
수납장이 있는가 하면,
한 쪽에는 개인방역을 위해 손을 씻을 수 있는
개수대도 있습니다.

일반 교실과는 사뭇 다른 모습인데,
최근 부산시교육청이 지난해 7월 부터 시행한
초등학교 1학년 교실 개선사업으로
교실이 이처럼 변모했습니다.

초등학교 1학년 교실 개선은
공부하고 쉴 수 있는 '복합형 공간'을 테마로
학생들의 발달 단계에 맞는 놀이와 활동 중심의 수업을
활성화 하자는 취지에서 도입됐습니다.

교육청은 공립초등학교 244개의 891교실을 대상으로
개선에 나섰는데
각 학교는 내부 의견을 수렴해
저마다의 특색을 살려
교실을 꾸몄습니다.

인터뷰> 김명숙 / 명동초등학교 교장
"교실이 아이들의 건강과 행복을 보장할 수 있는 장소가 됐으면 좋겠다고 생각을 했습니다. 학부모님들 의견과 아이들 의견, 선생님들의 의견을 모아서 친환경을 컨셉으로 교실 개선사업을 추진했는데 그 결과 만족도가 아주 높았습니다. 이런 교실 개선사업이 타 학년에도 전해지면 어떨까 그런 생각이 들었습니다."

교실 뒤에는
난방이 가능한 휴식 공간을 만들어
책을 읽거나 친구와 이야기를 나눌 수 있도록 했습니다.

또, 편백나무와 자작나무, 황토 등의 자재를 사용해
자연 친화적인 공간으로 꾸몄습니다.

코로나19로 인해
실내 건강이 중요해진 만큼
세균 청정기도 가동하고 있습니다.

인터뷰> 김민주 / 명동초등학교 교사
"편백나무가 있기 때문에 피톤치드도 나오고 벽에도 황토를 판으로 넣었다고 하시더라고요. 좀 더 자연적인, 친환경적인 좋은 기운이 나와서 아이들에게 좋은 영향을 끼치지 않을까 생각합니다."

새롭게 탈바꿈한 교실을 직접 사용하는
교사와 학생들의 만족도는 높습니다.

유치원에서 갓 올라온
초등학교 1학년 학생들이
학교생활에 적응하는 데도
도움을 주고 있습니다.

인터뷰> 이예솔 / 명동초등학교 1학년
"벽이 나무로 돼 있어서 따뜻하고 좋아요. 그리고 예쁜 1학년 교실에서 친구들이랑 같이 수업해서 너무 행복해요."

교육청은
사립초등학교 6곳의 16개 1학년 교실에 대해서도
올해안에 환경 개선을 완료할 계획입니다.

새단장을 마친 교실로 첫 발을 내딛는 아이들.
업그레이드된 환경만큼이나
밝은 웃음이 가득합니다.
HCN 뉴스, 박인배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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