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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화/교육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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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래읍성·배산성…성곽으로 보는 부산 역사

박인배 기자2021.07.15
[앵커멘트]
우리 지역에서는 동래읍성과 배산성을 볼 수 있습니다.
성곽을 통해 지역의 역사를 돌아볼 수 있는데요.
이처럼 부산에 존재했던 성곽을 만나볼 수 있는 사진전이 복천박물관에서 열리고 있습니다. 박인배 기자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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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제구에 위치한 배산성.

수영강과 온천천을 한눈에 볼 수 있는 군사적 요충지입니다.

전형적인 신라 석축산성으로 영남 최대 규모의 원형집수지와 부산 최초의 목간 등이 확인됐습니다.

조선시대 동래부의 군사·행정 중심지 역할을 한 '동래읍성'.

도시철도 수안역사 부지에서 발견된 동래읍성의 해자는
임진왜란 당시 동래성 전투의 상황을 짐작하게 합니다.

인터뷰> 이진숙 / 부산시 문화관광해설사
"부산은 원래 동래읍성이 가장 중심지였거든요. 조선시대에는 동래읍성이 굉장히 중요한 요지였고 요즘으로 하면 다운타운(도시 상업 지역)이거든요. 굉장히 중요한 곳이에요."

부산에는
삼국시대 배산성, 조선시대의 동래읍성 등
30여 곳의 성곽이 존재합니다.

특히 조선 전기 말을 사육하기 위해 쌓은
오해야항 목장성과 조선 후기 전국 최대 길이의 금정산성은
옛 모습을 간직하고 있습니다.

복천박물관에서 진행 중인
'부산의 성곽' 사진전에서 볼 수 있는 역사입니다.

인터뷰> 이남식 / 복천박물관 학예연구사
"부산지역 곳곳에 성곽들이 흩어져 있다 보니까 시민들이 성곽을 직접 찾아가기에는 많이 힘들다 보니 사진으로나마 부산에 있는 성곽을 한자리에 모아서 감상할 수 있는 기회를 마련하고자 이번 전시를 기획하게 됐습니다."

사진전 해설을 통해
우리나라 성곽의 개념과 구조 등을 이해할 수 있습니다.

무엇보다 산성과 읍성, 수군영성과 진성 등으로 나뉜
각 성곽의 특징을 살펴볼 수 있습니다.

우리나라의 관문 '부산'에 존재했던 다양한 성곽.

그 안에는 역사 속 우리 지역의 모습이 남아 있습니다.
HCN 뉴스 박인배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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