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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화/교육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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거칠산국의 숨결…'연제고분판타지' 성황리에 폐막

송태웅 기자2025.03.31
[앵커멘트]

연제구 개청 30주년을 맞아
더욱 풍성하게 꾸며진
'제6회 연제고분판타지' 축제가
지난 주말을 끝으로 막을 내렸습니다.

올해도 다양한 체험 부스와
거칠산국의 부활을 알린 '왕가의 행렬',
구민 노래자랑 등 다채로운 프로그램으로
시민들의 큰 호응을 얻었는데요.

송태웅 기자가 축제 현장을 다녀왔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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온천천 세병교 아래,
주민들이 구름처럼 몰려듭니다.

전통 옥사와 호패 만들기 등
강변을 따라 조성된 체험 부스에서
아이들과 함께 즐거운 시간을 보냅니다.

먹거리 장터에서 허기를 달래고
무대 공연에도 열띤 호응을 보냅니다.

지난 주말까지 열린
'제6회 연제고분판타지 축제' 현장입니다.

가족, 연인, 친구와 함께
만개한 벚꽃 아래
축제의 열기를 만끽합니다.

[ 김성문 / 금정구 남산동 : SNS로 많이 홍보가 되어 있어서 날씨도 좋고 해서 가족들이랑 같이 구경 나왔고요. 체험할 수 있는 공간도 많고 어린이한테도 좋고 추억할 것도 많아서 사진도 찍었고. 재밌고 가족들과 분위기 좋게 놀러 왔습니다. ]

[ 이재진 / 해운대구 반여동 : 다양한 부스 체험도 많고 먹거리도 많아서 되게 재밌게 좋은 시간 보낼 수 있었던 거 같아요. ]

올해 역시 축제의
하이라이트는 '왕가의 행렬'.

고대 왕국 거칠산국의
의식을 재현한 퍼레이드에는
왕과 왕비, 고취대, 호위무사 등
200여 명이 참여했습니다.

연산동 고분군에서
온천천 주무대까지 이어지는 행렬은
잊혀진 왕국, 거칠산국의 부활을 알렸습니다.

마지막 날 펼쳐진
'구민 노래자랑'에서는
그동안 갈고닦은 노래 실력을 뽐내는
주민 화합의 장이 펼쳐졌습니다.

[ 주석수 / 연제구청장 : 축제를 찾아주신 모든 구민 여러분께 감사 인사를 드립니다. 3일간의 축제가 구민 여러분의 뜨거운 관심과 참여로 성공적이고 안정적으로 잘 마무리 됐습니다. 축제에 방문하신 많은 분들이 축제를 즐기며 행복하게 웃으시는 얼굴을 보니 그동안의 모든 노력이 보람있게 느껴졌습니다. ]

[ 류외도 / 연제구 축제조직위원장 : 올해는 우리 연제구가 개청 30주년을 맞이하는 해입니다. 30주년의 뜻깊은 행사를 제6회 고분판타지축제와 같이 하게 되어 매우 더 뜻깊은 거 같습니다. ]

연제구 개청 30주년을 맞아
더욱 풍성하고
다채롭게 마련된 이번 축제.

사흘간의 일정을 마무리하며
성황리에 막을 내렸습니다.

HCN뉴스 송태웅입니다.
(영상취재 김현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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