계속되는 폭염…부산 온열질환자 급증에 현장도 ‘비상’
온천천 세병교 일원.
강변 곳곳에서 제초 작업이 한창입니다.
불볕더위 속, 잡초 더미를 옮기는 건
기간제 근로자들입니다.
모자와 수건으로 볕을 가려보지만,
그늘 한 점 없는 작업 환경에
폭염을 견디기는 쉽지 않습니다.
[김병수 / 기간제 근로자: 현기증이 나고 일하다보면 현기증이 나고 어지럽고 그런 경우가 좀 어렵고 힘듭니다.]
8일, 부산의 낮 최고기온은 32도.
다리 밑 그늘엔 무더위를 피하려는
어르신들의 발걸음도 이어졌습니다.
부채와 양산, 쿨링포크도
작열하는 태양 앞에선 역부족입니다.
부산은 지난달 27일
폭
2025.07.08송태웅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