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앵커멘트]
21대 총선을 앞두고
각 후보들의 경쟁이 본격 시작됐습니다.
자유한국당 이주환 예비후보가 14일 정책 간담회를 열고
주민들에게 각종 공약을 제시했는데,
후보들 간 경쟁구도와 함께
공약과 비전을 중심으로 한 진검 승부가 시작됐습니다.
최현광기자의 보돕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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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21대 총선이
90일 앞으로 다가온 가운데
지역 원외 위원장들의 행보도
빨라졌습니다.
자유한국당 연제구 당협위원장인
이주환 예비후보는
14일 정책 간담회를 열고
지역주민과 비전을 공유했습니다.
연제구를 4개 권역으로 나눠
각 동별 특성을 반영한 공약을 제시한 겁니다.
이주환 예비후보는
현 정권이 경기침체의 주범이라며
연제구 상권 부흥을
최우선 공약으로 내세웠습니다.
황령산과 배산, 온천천을 아우르는
둘레길을 조성해
찾아오는 연제구를 만들겠다고 밝혔습니다.
SYNC> 이주환 / 21대 총선 연제구 예비후보(자유한국당)
"길 옆에는 항상 상권이 발전하게 됩니다. 길이 제대로 발전이 되면. 그런데 이 길이 차만 다니고 막히고 어지러운 길이 되면 사람들이 살 수가 없겠죠."
도시개발 분야에 몸 담았던
이력을 바탕으로
굵직굵직한 사업도 제시했습니다.
여기에는 황령 제3터널 추진과
연산 3,6동의 도시재생 뉴딜사업,
기존 노후빌라를 매입해
행복주택으로 탈바꿈 하는 정책 등이 포함됐습니다.
장애인과 임산부 등
사회적 약자를 배려한
열린 관광지를 조성해
소외받는 이들이 없는 도시 조성을 약속하기도 했습니다.
SYNC> 이주환 / 21대 총선 연제구 예비후보(자유한국당)
"장애인들이나 임산부나 노인분들이 장애물 없이, 턱 없이 지나갈 수 있고 편안하게 지나갈 수 있다면 그만큼 다른 사람들이 찾아오고 싶은 동네로 변모 하리라고 생각을 합니다."
무엇보다 정비된 보수통합을 이끌어
지역에 더 깊이 스며들겠다는
포부도 함께 밝혔습니다.
인터뷰> 이주환 / 21대 총선 연제구 예비후보(자유한국당)
"정치로 인해서 국민이 불편을 겪을 수는 없지 않습니까. 그래서 정도로 갈 수 있고 국민을 위한 기본적인 정치를 할 수 있는 그런 활동들을 대변인으로서도 하고 있습니다."
연제구에서는 최초로 시행된
원외 위원장의 정책간담회.
지역 정가에서는
공약과 비전을 앞세운 건강한 경쟁구도를 형성하는 만큼
이들의 행보에 더욱 기대를 모으고 있습니다.
HCN뉴스 최현광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