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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치/행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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더민주 "당 차원 연제구의회 조사"

최현광 기자2020.06.23
[앵커멘트]
더불어민주당 부산시당이
연제구의회 의장단 선거에 대해
대대적 조사에 착수할 것이라고 밝혔습니다.
과반의석을 차지하고 있는 더불어민주당이
의장과 부의장 모두를 넘겨줬기 때문인데,
야합에 가담한 의원을 색출해
제명까지도 불사한다는 강경한 입장입니다.
최현광기자의 보돕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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더불어민주당 부산시당이
연제구의회에 대한
대대적인 조사에
착수한다고 밝혔습니다.

지난 19일 의원총회에서 결정된 당론을
따르지 않은 의원을 가려내기 위함입니다.

앞서 연제구의회 더민주 의원들은
의원총회를 통해
제8대 연제구의회 후반기 의장 후보로
이의찬 의원을 선정했습니다.

의회 과반의석을 확보하고 있어
투표를 진행한다면
이의찬 의원이 의장직을 맡게될 수순이었습니다.

하지만 지난 22일 열린
제224회 연제구의회
제4차 본회의에서
미래통합당 최홍찬 의원이 6표를 득표해
의장으로 최종 선출됐습니다.

더민주의 이탈표가 있다는 것이 명백한 상황.

더민주 부산시당은
동래구나 부산진구 등에서도
후반기 의장직을 놓고
같은당 의원간 신경전을 벌이고 있는만큼
이번 사태를 엄중하게 처리할 방침이라고 밝혔습니다.

시당은 일단
연제구의회 의원들을 대상으로
소명요구를 한 뒤
타 지역구에서는
연제구와 같은 사례가 반복되지 않도록
제명까지도 불사하겠다고 강조했습니다.

그만큼 이번 사태를 엄중히 보고 있다는 겁니다.

인터뷰> 김태훈 / 더불어민주당 부산시당 공보국장
"연제구의회 의원 당사자들을 불러서 전수조사를 먼저 해야됩니다. 이후에 윤리심판위원회를 열어서 징계를 논의하는 거죠."

한편, 해당 조사와 처벌은
타지역구 의장단 선출이 진행되기 전에
빠른 속도로 진행될 것으로 보입니다.
HCN뉴스 최현광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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