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23일 열린 부산시의회 임시회 3차 본회의에서
부산시의 공공기관 통폐합 추진이
지지부진하다는 비판이 나왔습니다.
기획재경위원회 김문기 의원은
5분 발언에 나서
비슷한 기관을 통폐합한다는
시의 공공기관 혁신 로드맵이
성과가 없다고 지적했습니다.
특히,
부산경제진흥원에 있던 부산경제동향분석센터만 부산연구원으로 이전하고
영화의 전당과 국제영화제,
문화회관과 문화재단 등의 기관통합은 이뤄지지 않고 있다고 비판했습니다.
김 의원은
기능이나 업무가 중복되는 공공기관에 대해
제대로 된 통폐합 안을 내놓으라고 부산시에 촉구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