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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치/행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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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산에 들어선 우리동네 '공공미술'

최현광 기자2021.04.12
[앵커멘트]
연제구의 찬란했던 역사가
연제문화체육공원에 새롭게 조성됐습니다.
'2020 공공미술 프로젝트'의 하나로 추진된 이번 사업은
주민들의 애향심과 역사의식을 높일 수 있는
문화의 장이 될 것이라
기대를 모으고 있습니다.
최현광 기자의 보돕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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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산동고분군과
출토 유물을
회화 작품으로 표현했습니다.

도자 아트타일 작업을 거친 뒤
고분군 형태의 아트월로 재탄생한 것입니다.

연제구문화체육공원 한켠에
연제구의 고대역사가 살아 숨쉬는
배산예술정원이 조성됐습니다.

인터뷰> 조은옥 / 연제구 문화체육과 문화관광계장
"연제구를 기반으로 활동하는 예술인들이 거칠산국의 찬란했던 고대 역사를 가진 연제구의 역사성을 바탕으로 작품을 표현했고 연산동 고분군을 소재로 작품을 창작했다고 합니다."

이번에 조성한 배산예술정원은
지난해부터 추진한
연제구 공모사업 '공공미술 프로젝트'의 결실로
그 의미를 더하고 있습니다.

배산예술정원에는
연제문화예술인협의회와
각 작가팀이 출품한
회화, 사진, 서예 29점과
공예, 조각 7점의 조형작품을
선보이고 있습니다.

작품을 둘러싸고 있는 꽃 정원도
고분군 스토리텔링의 배경인
복숭아꽃 들판으로 표현해
역사적 서사성을 가미했습니다.

출토 이미지를 형상화한 조형물도
공원 곳곳에 비치해
마치 보물찾기를 연상하게 합니다.

인터뷰> 정인동 / 연제문화예술인협의회 대표기획자
"장소가 특히 연산동고분군에 위치하고 있기 때문에 우리 연제구의 역사도 반영하면서 주민들과 친근하게 맞닿을 수 있는 작품을 하도록 구상을 했습니다."

자연 속에서 예술작품을 향유할 수 있는 기회
'배산예술정원'.

코로나19로 침체된 지역사회에
새로운 활력이 되고 있습니다.
HCN뉴스 최현광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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