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화이자 백신 수급 불균형…'1차 접종 일시 중단'

박인배 기자2021.05.03
[앵커멘트]
5월에 들어서자마자
코로나19 예방접종센터가
화이자 백신 1차 접종을 일시 중단했습니다.
백신 수급의 불균형 때문에
우선 2차 접종에 집중한다는 계획인데요.
일선 접종센터는 시에 물량 확보를 요청하고 있는데,
접종 계획에 차질이 빚어진 만큼
대책 마련이 시급해보입니다. 박인배 기자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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화이자 백신 물량 부족으로
부산의 일선 코로나19 예방접종센터가 문을 닫았습니다.

부산시는 3일 브피핑을 통해
지난 2일 기준, 화이자 백신 잔여량이
3만 회분이라고 밝혔습니다.

SYNC> 손성호 / 부산시 백신수급팀장
"현재 화이자 백신은 지난 금요일에 1,170회분이 부산진구에 도착해 있습니다. 그리고 5월 2일 기준으로 현재, 부산시 화이자 백신 잔량은 3만 도즈(회분) 정도 남아있는 상태입니다."

2차 접종을 시작한 예방접종센터는 새로 1차 접종을 하는 대신
2차 접종에 집중한다는 계획입니다.

이번 달에 들어서면서부터
화이자 백신 1차 접종을 중단한 각 예방접종센터는
시에 물량 공급을 요청했습니다.

인터뷰> 보건소 관계자
"1, 2차 접종이 원활하게 진행되도록 시에 충분한 물량을 공급해달라고 요청하고 기다리고 있는 상태입니다."

부산시는 향후
백신 공급량에 따라
1차 접종 재개 여부를 결정할 수 있을 것으로
내다봤습니다.

한편, 요양병원과 시설 입소자를 대상으로 하는
아스트라제네카 백신접종은
계속 진행되고 있습니다.

시는 아스트라제네카 백신이
2일 기준, 1만8천 회분의 잔여량이 있는데,
오는 8일 까지
예약자 1만1천 명을 접종하고도
남을 것으로 보고 있습니다.

SYNC> 손성호 / 부산시 백신수급팀장
"잔량은 1만1000명 접종 하면, 6000회분 정도 잔량이 남을 것으로 예상합니다. 아스트라제네카 배정 계획은 아직까지 질병청에서 받지 못하고 있는 상태입니다. 질병청의 보도자료에 의하면, 아스트라제네카 관련 백신 수급은 차질없이 진행될 것으로 예상하고 있습니다."

3일 0시 기준으로
부산시의 백신 접종 현황은
1차 접종 48.3%,
2차 접종 2.7%입니다.

화이자 백신의 수급 불균형으로 발생한
접종 중단 사태에 대해
당국이 어떤 대처 방안을 내놓을지
관심이 집중되고 있습니다.
HCN 뉴스, 박인배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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