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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치/행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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탄생 70주년 '스누피' 부산을 찾다

공이철 기자2022.06.21
[앵커멘트]
만화에만 존재했던 강아리 캐릭터죠.
스누피, 혹시 기억하시나요?
스누피 한국 특별전이
부산에서 열리고 있습니다.
한국 현대미술을 대표하는 작가들의 손을 거쳐
다양한 모습으로 재탄생했다고 하는데요,
현장을 공이철 기자가 다녀왔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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복도 위 그려진 발자국을 따라 걷다 보면
우리에게 익숙한 만화 캐릭터인 스누피를
만날 수 있습니다.

만화 피너츠에 등장하는 찰리 브라운의 견공인
스누피는 지난 1950년 등장했습니다.

폐소 공포증에 빨간 지붕 위 생활하는 모습이
가장 대중적인 모습이지만 부산을 찾은 스누피는
한국 현대미술 작가들의 손을 거쳐 새로운 옷을
입었습니다.

인터뷰> 조서연 / KT&G 상상마당 부산 큐레이터
"이번 전시는 한국을 대표하는 현대미술 작가들이 다양한 매체를 통해서 스누피와 우주의 모습을 보여주고 있는데요. (가수) 혁오 밴드의 앨범 재킷으로 유명한 노상호 작가는 SNS와 구글에서 스누피와 우주를 검색한 다음에 다양한 이미지가
나오는데 그 이미지를 조합해서 만드는 방식을 보여줬고 사진 조각이라는 장르를 개척한 권오상 작가의 경우는 스누피와
자기 아들들과 친구들의 모습을 재조합해서 작품을 보여주고 있습니다."

부산에서는 최초로 전시된 스누피 한국 특별전은
스누피 탄생 70주년 달 착륙 50주년을 기념하듯
달을 향한 여정과 우주 공간을 담았습니다.

인터뷰> 유소희. 양채원 / 대전광역시
"페이스북이나 인스타그램에서 스누피를 많이 접했는데 감성 글귀 등을 접하다가 실제로 보게 되니깐 스누피에 대해 더 자세히 알게 되고 좋았던 것 같아요."

무한한 상상력을 공유하는 전시공간이자
누구에게나 친숙한 캐릭터 스누피를
만날 수 있는 이번 전시회가
그래서 특별합니다.

인터뷰> 조서연 / KT&G 상상마당 부산 큐레이터
"단순히 스누피 캐릭터를 보여주는 전시가 아니라 작가들이 스누피를 재해석하는 과정을 통해서 새롭게 재탄생한 작품들을 만날 수 있고 특히 스누피 런웨이이라는 공간에서는 세계적인 패션 디자이너들이 스누피 인형을 위해서 세계에서 단 하나밖에 없는 의상들을 만들어서 전시를 하고 있습니다 더운 여름에 시원하게 휴가를 즐기면서 다양한 미술작품을 향유할 수 있는 좋은 기회라고 생각합니다."

미디어아트의 현대미술의 감각으로
재탄생한 스누피 전시전.

만화 속 캐릭터로 탄생 70주년이 된 스누피가
부산을 찾아 잊지 못한 추억을 선사합니다.

SU> 공이철기자 "지난 5월 5일 개막한
스누피 한국특별전 오는 9월 11일까지 부산시민
들을 만날 예정입니다. HCN뉴스 공이철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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