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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치/행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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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312회 임시회...의원 8명 시정질문 나서

공이철 기자2023.03.16
[앵커멘트]
제312회 부산시의회 임시회 제2차 본회의에서
8명의 시의원이 시정질문을 펼쳤습니다.
의원들은
소아과 전문 응급의료센터가 없는 부산의 현실과
고리원전 수명연장에 대한 부산시의 대응 등을 따져 물었습니다.
보도에 공이철기자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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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6일 진행된 제312회 부산시의회 임시회
제2차 본회의에서는
모두 8명의 의원이 시정질문에 나섰습니다.

이대석 의원은
부산시의 노후계획도시 특별법과 관련한
부산시의 소극적인 대응을 지적했습니다.

해운대를 포함해
부산 지역의 노후계획도시가
정부 지원을 받기 위한 담당부서조차 지정하지 않은 점을
따져 물었습니다.

[이대석 / 부산시의회 의원 "국토부에서 작년 1월부터 제1기 신도시 정비기본방침수립 및 제도화 방안 연구용역에 착수했고 수도권에서는 용역비 부담까지 마다하지 않고 적극적으로 대처하고 있습니다. 우리는 현재 어느 부서에서 국토부에 대응하고 있습니까?"]

[김광회 / 부산시 도시균형발전 실장 "주택정책과에서 사업을 추진하다가 지금 이제 리모델링하는 방식이 여러 가지 도시 기반 시설을 해결해 내기 어려운 상황입니다. 건축 계획을 바꾸지 않기 때문에 그래서 재건축방식으로 해서 도시의 기반 인프라를 구축하는 방식으로 해서 특별법을 상정 중에 있다 보니 그 업무 부분들을 이제 서로 조율을 하고 있는 상황입니다."]

김형철 의원은
갈 곳 없는 소아 응급환자가 증가하고 있는데도
부산시 차원의 대책은 없다고 주장했습니다.

지난해 119 구급대로 이송된
소아 청소년 환자 수가 7천 500명을 넘었지만
평균 이송 시간은 1시간에 근접하고 있는
부산의 실태를 꼬집었습니다.

[김형철 / 부산시의회 의원 "소방관분들께서 병원을 찾는다고 (1시간가량) 소요되고 또 심지어 다른 병원으로 재이송하는 건수도 늘어나기 때문에 즉 우리 아이들이 아파도 119 (구급차)를 타더라도 지금 현재도 우리 부산에서 16개 구.군에서 응급실을 가려고 하면 1시간이 소요됩니다. 심각한 문제 아닙니까?"]

[이소라 / 부산시 시민건강국장 "지금 한 개소 병원은 24시간 계속 운영을 하면서 부산 시내의 응급환자들을 진료하고 있지만 그 외에 의사가 부족하다는 이유로 진료가 24시간 제공되지 않는 부분에 대해서는 개선이 필요합니다."]

김 의원은
긴급 상황시 소아전문 응급의료센터를 찾아
부산이 아닌 양산까지 가야 하는만큼
시립아동병원 건립이 필요하다고 건의하기도 했습니다.

한편, 제2차 본회의 시정질문에서는
고리원전 수명연장에 따른 부산시의 대응과
대심도 토사 유출 사고 등
부산시 행정개선과 대책을 요구하는 질문이 이어졌습니다.

HCN뉴스 공이철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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