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시구청장·군수협의회가
28일 부산시의회 브리핑룸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김해신공항 수용 반대 입장'을 발표했습니다.
이날 기자회견은
지난 25일 열린
국무총리실 산하 김해신공항 확장안 검증위원회 회의에서
안정성에 문제를 제기하고 있는 위원들을 배제한 채
회의를 강행했다는 의혹에서 비롯됐습니다.
이에따라
김우룡 구청장·군수협의회장은
안전문제가 그 어떤 검증보다 중요하다고 지적하고,
이를 무시한 채 강행된 표결 결과는
수용할 수 없다고 밝혔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