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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화/교육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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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서관 재개관 '대출·반납만 가능'

박인배 기자2020.10.07
[앵커멘트]
지난 8월 코로나19 재확산으로 휴관했던 공공도서관이 다시 문을 열었습니다. 코로나19 상황은 지속되고 있지만 방역을 강화해 도서관 이용자의 불편을 줄인다는 건데요. 때문에 책을 빌리고 반납하는 것만 가능하고 책을 읽거나 열람실을 이용할 수는 없습니다. 박인배 기자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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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8월 코로나19 재확산으로 임시 휴관했던 공공도서관이 다시 문을 열었습니다.

코로나19 장기화에 따라 방역을 강화하면서 지역 주민들이 도서관을 이용하는 데 불편을 줄인다는 겁니다.

인터뷰> 김혜원 / 동래읍성도서관 계장
"10월 11일까지 추석특별방역기간 중 방역관리가 우수한 국공립시설 운영을 허용함에 따라 도서관을 재개관 하게 됐습니다. 코로나 확산 방지를 위해 방역을 더욱 강화하고 지역주민들의 불편을 최소화 할 수 있도록 하겠습니다."

도서관은 다시 문을 열었지만 역시 중요한 건 코로나19 감염 예방.

도서관에서는 책을 빌리고 반납하는 것만 가능하고 최대한 짧은 시간만 머물러야 합니다.

때문에 자료실 책상에는 앉을 수 없고 서서 책을 읽는 것도 삼가야 합니다.

SU> 박인배 기자 / 현대HCN 부산방송
"도서 대출·반납이 도서관 안에서 이뤄지기 때문에 도서관 입구에서 책을 빌리고 반납하는 안심도서대출서비스는 종료됐습니다."

도서관 내의 대면 활동도 비대면으로 실시합니다.

어린이와 청소년, 성인 등을 대상으로 한 독서문화 프로그램들은 모두 온라인 강의로 진행합니다.

사람들이 모여 장시간 공부를 하는 열람실은 아예 운영하지 않습니다.

인터뷰> 김현정 / 안락누리도서관 계장
"대출·반납만 가능하고 도서관에서 머무는 것은 지양하시길 부탁드립니다. 특히, 열람실은 다중이 오랫동안 머무는 공간이기 때문에 지금 개방하지 않고 있습니다."

도서관이 제한적으로 문을 연 가운데 향후 코로나19 상황에 따른 단계적 개관 여부에도 관심이 모아집니다. HCN 뉴스, 박인배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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