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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화/교육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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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지 활용한 작품전 'Material의 재미 '

김민정 기자2021.04.02
[앵커멘트]
한국 고유의 기법으로 만든 독특한 종이.
바로 한지인데요.
각자의 개성을 살려 서로 다른 방법으로
한지를 사용해 작품활동을 하는
조재임, 이건희 작가의 전시회를 소개합니다.
앵커 리포트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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깜깜한 밤하늘에
반짝이는 꽃비가 내려옵니다.

직접 만든 색으로 한지를 물들이고,
그 한지를 섬세하게 잘라 붙인 것이
마치 붓이 지나간 자리를 보여주는 듯 합니다.

어렸을때 부터
손을 사용해 자르고 붙이기를 좋아했다는
조재임 작가의 가장 최근 작품 바람숲.

식물 남천의 모습이
서로 입체감을 이루며
하나의 큰 숲을 형상화합니다.

작가는
식물 남천과 자신에게
닮은 점이 있다고 소개합니다.

인터뷰 > 조재임 작가
"자연 안의 신비로운 규칙들이 신이 만들었는지 누가했는지 모르겠지만 그 경이로움이 너무 많이 있더라고요. 제가 삶을 살아나가는 과정하고 일치시키려고 하는 그런 어떤 심리적인 그런 행위가 밖으로 나오지 않나 그런 생각을 하고 있습니다."

캔버스가 될 종이를 직접 반죽하고,
물 속에 넣었다 꺼낸 한지로
작품활동을 하는 이건희 작가.

사라져가는 종이와 글자가
서로 우연한 곡선을 띄며 한 곳에 모여
하나의 작품을 이룹니다.

이건희 작가는 이 작품들을 통해
전하고 싶은 메세지가 있습니다.

인터뷰 > 이건희 작가
"신문지를 잘라서 이야기를 하고 있어요. 그래서 아마 문자가 없어지고 SNS로 되는 사회적인 현상들을 정보가 이미지가 문자를 대신하고 있는 그런 사회적인 문화적인 현상들을 작업에 담고 있어요."

모두가 코로나19로 힘든 시기.

그럴수록 누구나 접하고 감상할 수 있는 예술로
그 어려움을 극복하자는
희망의 메시지도 전합니다.

인터뷰 > 이건희 작가
"펜데믹을 겪고 난 후에 사람의 삶의 문제에서 나 혼자 어떻게 좀 더 강건한 생각을 가지느냐는 굉장히 중요한 화두가 되었다면 이런 공간의 역할은 시민들의 정신건강을 위해서 문화 향유를 위해서는 굉장히 중요한 장소라고 생각합니다."

같은 한지로 작업하지만
종이를 서로 다르게 해석한
조재임, 이건희 두 작가
그리고 전혀 다른 느낌의 작품들.

이번 전시는
4월 말까지
동래구 복합문화공간 스페이스 움에서 열라는데,
휴일을 제회한 평일과 주말에
오전 10시부터 오후 11시까지
관람할 수 있습니다.
HCN 뉴스 김민정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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