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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화/교육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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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석규비평문학관 개관…'동남문화권 역할' 기대

박인배 기자2021.05.12
[앵커멘트]
고규석 비평가를 들어보셨나요?
1950년대 한국 비평사에서 빼놓을 수 없는 인물로
윤동주 시인의 작품에 대해
최초의 분석을 남기기도 한 인물입니다.
최근 고규석 비평가의 업적을 기리기 위한 문학관이
문을 열었는데요, 박인배 기자가 소개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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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 비평사의 핵심 인물로 통하는 '고석규' 비평가.

그가 연재한 '시인의 역설'은
윤동주 시인의 작품에 대한
최초의 연구입니다.

암흑 속에서 밝음을 지향해 나간
윤동주의 시 정신을 분석해
심도 있는 평론으로 평가받고 있습니다.

인터뷰> 남송우 / 문학평론가(전 부산문화재단 대표)
"윤동주 연구사에서 보면 제일 처음 본격적으로 시작했다는 점에서 굉장한 의미가 있다고 봅니다. 그리고 윤동주의 연구가 그 당시 뿐만 아니라 지금도 읽어보면 나름대로 깊이 있게 윤동주 시를 해석하고 분석했을 정도로 뛰어난 평론으로 평가할 수 있습니다."

시인으로도 활동한
고석규 비평가의 또 다른 작품
'시적 상상력'.

시가 갖는 상상력을
단순한 상상이 아닌
지적인 사고와 연관지었습니다.

이렇게 가치 있는 비평, 문학 활동을 남긴
고석규 비평가의 업적을 기리기 위한 문학관이
김해시에 문을 열었습니다.

고석규비평문학관 개관을 주도한 남송우 문학평론가는
그의 비평정신을 발전시켜야 한다고
설립 취지를 밝혔습니다.

특히, 지역 문화 활성화와 인문학 진흥을 위한
거점으로서의 역할을 강조했습니다.

이를 위해 '비평학교'를 열어
지역의 문화 네트워크 구축을 꾀하는 한편,
비평문학상도 운영할 계획입니다.

무엇보다 어린이, 청소년을 대상으로 한 비평학교를 통해
미래세대의 비평정신을 길러나갈 계획이라고
포부를 밝힙니다.

부산 온천장에 마련한 비평학교에서는
쓰기와 발표, 토론 등의 프로그램을 운영하고 있습니다.

인터뷰> 남송우 / 문학평론가(전 부산문화재단 대표)
"부울경이 하나로 합쳐지는 상황에 놓여 있기 때문에 이 공간을 중심으로 동남문화권의 새로운 플랫폼으로 기능할 수 있기를 기대하고 있습니다."

1950년대 한국 비평사의 한 획을 그은 고석규 비평가.

복잡한 현대에
순수하고 진정성 있는 비평정신을 이어가기 위한 움직임이 시작됐습니다.
HCN 뉴스, 박인배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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