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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화/교육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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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래부 동헌 '점등'…역사 밝힌 순간

최현광 기자2024.03.14
[앵커멘트]

동래구가
동래부 동헌에 야간 경관 조명을 설치하고
점등식을 열었습니다.

부산의 역사를 품은 이곳이
이젠 밤에도 형형색색의 빛으로 물들면서
손 꼽을 만한 관광자원으로
거듭날 수 있게 됐습니다.

최현광 기자의 보돕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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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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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에 남아 있는
조선시대 단일 건물 중
가장 규모가 크고,
유일하게 남아 있는 동헌.

동래부 동헌이
형형색색의 빛으로 물들었습니다.

부산의 역사를 품은 이곳이
야간 경관 명소로 탈바꿈했습니다.

[장준용 / 동래구청장: 우리 동래부 동헌은 부산 행정의 중심지이기도 했습니다. 그 문화재에다가 생명을 불어넣고자 이렇게 경관조명을 넣게 되었습니다.]

3억8천만 원의 예산을 들여
1년 6개월에 걸쳐 진행한 공사.

그동안
높은 담벼락에 가려진 데다,
내부가 어두운 탓에
동래구 주민 조차 몰랐던 경우가 많았습니다.

이런 문제들을 해소하고
새 옷을 입으면서
가족 단위 방문객도 줄을 잇고 있습니다.

[장시은 / 여고초등학교3: 옛날 느낌이 나고 저도 옛날 사람이 된 것 같아요. 뭔가 불이 반짝반짝거리니까 예쁘고 재미있는 것 같아요.]

지역 상권도 반기고 있습니다.

어두웠던 길목이 밝아진 것 하나 만으로도
기대감이 큽니다.

[이창수 / 동래시장 번영회장: 불이 이렇게 밝혀짐으로 인해서 주변에 우리시장 뿐 아니라 주변상권이 조금 살아나지 않나 그렇게 생각을 합니다.]

역사적 의의에
빛을 더한 문화유산.

조상들의 발자취를
기억하려는 노력들이
동래구 역사와 전통에
깊이를 더하고 있습니다.

HCN뉴스 최현광입니다.
(영상취재: 송태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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