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건강과학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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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름철 자외선 '두피를 지켜라'

공이철 기자2022.07.08
[앵커멘트]
찜통더위가 연이어 이어지는 가운데 덥고 습한 여름날씨에 두피 트러블을 호소하는 시민들도 늘고 있습니다.
특히 여름철 자외선은 약한 피부조직을 가진 두피에 직접 닿아
열 손상을 유발하기도 한다고 합니다. 여름철 두피 관리법에 대해 알아봅니다. 보도에 공이철기잡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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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름철 무덥고 습한 날씨 못지않게 내리쬐는 햇볕 아래
자외선 지수도 높습니다.

자외선 지수는 숫자로 0에서부터 9까지 표시되는데 7 이상인 환경에서 30분 이상 노출되면 홍반이 생길 정도로 피부에 문제를 야기합니다.

뜨거운 햇볕은 피부뿐 아니라 모발과 두피에 미치는 영향도 큽니다.

인터뷰> 이다인 / 00미용실 원장
"한여름 날씨 35도 정도 되는 날씨에 한 시간 정도 걸었을 때 80도에 가까운 온도로 두피 온도가 올라가게 되는데요. 이렇게 자외선에 노출된 두피는 피부가 타는 것처럼 가벼운 화상까지도 얻게 될 수 있습니다. 그렇게 되면 두피가 건조해지고 수분감을 잃어서 모발이 가늘어지고 잘 빠지는 탈모 현상으로도 이어질 수 있습니다."

올해는 때이른 여름 폭염의 영향으로 두피와 모발 관리를 위해 미용실을 찾는 시민들이 늘었습니다.

인터뷰> 두피관리 남성
"두피가 유분기가 많아서 제가 아무래도 가렵기도 하고 찝찝한 경우가 많거든요. 그래서 아무래도 제품을 써가지고 유분기도 없애고 산뜻한 느낌을 내기 위해서 관리하고 있습니다."

고온다습한 여름철 날씨는 피지와 땀의 배출을 늘립니다. 이런 상태에서 제대로 씻지 않는 경우 모공이 막혀 탈모를 유발하기도 합니다.

특히 잠자리에 들기 전 샴푸를 한다면 미지근한 물로 머리를 감고 드라이기를 통해 충분히 말릴 것을 추천합니다.

만약 실외 활동으로 두피에 열감이 지속되는 경우 전문 관리 또는 피부과를 방문해 적절한 관리를 받아야 합니다.

인터뷰> 정소정 / 헤어디자이너
"높은 온도와 습도에 노출된 두피는 쉽게 쿨 샴푸 또는 두피샴푸로 관리해주시길 권장해드립니다. 두피 상태가 심한 경우에는 미용실을 방문해 노폐물 제거와 항균 항염을 해주는 스케일링 또는 관리를 추천드립니다."

뜨거운 햇볕 아래 높아져가는 자외선 지수

두피와 모발 건강을 위한 작은 실천이 여름철 두피 속 세균 증식과
모낭염 등을 예방할 수 있습니다. HCN뉴스 공이철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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