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앵커멘트]
체조와 역도 펜싱 등 평소 접하기 힘든 운동을 배워보고 싶다면 부산시거점스포츠클럽을 추천합니다. 부산사직종합운동장 시설을 활용한 다양한 운동종목이 전문강사의 지도 아래 운영되고 있는데요. 보도에 공이철 기자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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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사직종합운동장에 위치한 실내테니스장. 테니스를 배우는 시민들의 열정이 후끈합니다.
최근 각광받고 있는 스포츠인 테니스의 인기를 말해주듯 수강을 원하는 대기 인원만 100여 명에 달합니다.
[ 김경원 / 부산시거점스포츠클럽 테니스 강사 : 지금 전국적으로 테니스가 인기가 많은데 코트 예약도 어려운데 저희클럽에도 회원분들이 250명 정도 있고 스트레스도 풀리고 몸도 건강해지고 그리고 와서 웃고 즐겁게 운동하고 해서 굉장히 1~2년 재수강 계속하면서 열심히 하는 회원들이 많습니다. ]
부산시거점스포츠클럽을 통해 테니스를 배우는 한 수강생은 전문적인 강사진으로부터 배우는 실전교육이 이곳의 강점이라고 말합니다.
[ 문용균 / 부산시거점스포츠클럽 테니스 수강생 : 테니스장을 찾으려 돌아다녔는데 제가 맡고 있는 학생이 테니스선수 출신인데 여기가 구장도 좋고 코치도 좋다고 추천을 받아서 오게 되었습니다. 당연히 실내라서 쾌적해서 좋고 일단 넓게 간섭없이 공을 칠 수 있어서 좋은 것 같습니다. ]
부산시거점스포츠클럽에서는 테니스 뿐만 아니라 역도, 체조, 펜싱에 이르는 엘리트 체육을 누구나 쉽게 배울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하고 있습니다.
특히, 부산시 대표출신 지도자를 강사진으로 유소년 선수 발굴과 함께 생활체육인을 육성하는 요람이 되고 있습니다.
[ 김원식 / 부산광역시거점스포츠클럽 회장 : 학생들에게 정규수업이 끝난 후에 재정부담없이 또 우수한 지도자에게 지도를 받게함으로서 훌륭한 선수로 성장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하는 것이 부산광역시거점스포츠클럽의 운영 목적입니다. ]
평소 접하기 어려운 종목을 시민 누구나 즐길 수 있도록 문턱을 낮춘 부산시거점스포츠클럽
양질의 프로그램 구성을 통해 엘리트 체육과 생활체육을 동시에 즐길 수 공간이 되고 있습니다. HCN뉴스 공이철입니다.
